시흔주윤이네집
1568일(2007년 5월 3일 목요일 애국가~)




_ 알람소리에 일어나 보야를 깨웠던게 기억나건만...다시 잠이들었었나보다.

순간 놀래 잠에서 깨어보니 보야는 벌써 출근을 하고 없다...

a.m 8:05

이럴수가...오늘은 시흔이도 주윤이도 늦잠이다..

미안함이 엄습해 전화를 걸어보니 금방 집에서 나왔댄다....

(보야.. 배웅 못해 미안해요~ 빈 속에 보내 더더 미안~ T.-)



시흔이가 오전에 애국가를 불렀다.

원주에서 피아노를 치며 몇번 불러 가르쳐주긴 했지만..

1절 가사를 완벽하게 외우고 있을 줄이야..

시흔이에게서 듣는 애국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옷장을 정리했다.

주윤이 작아진 옷들을 따로 챙겨놓고 꺼내입기 좋게 겨울옷들을 깊숙히 정리하고..

드라이를 맡기고, 울빨래를 하고....봄커텐으로 바꿔달고..



종일 얼마나 먼지와 씨름을 했었나...

그 부산스러움에도 녀석들.. 굴하지 않고 어찌나 잘놀던지...^^;;



시흔아..

우리 내일은 더 재밌게 놀 수 있도록 해보자꾸나..

맛있는것도 많이 만들어먹구~ 사랑한다.. 예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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