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524일(2007년 3월 20일 화요일 DTP접종)
<b><center>우리 예쁜이...^^</b></center>









_ 2월 달력에 메모를 해놓고도 꽃샘추위다 뭐다.. 집에만 꼼짝없이 지내다 오늘에야 보건소엘 다녀왔다.

봄이다.. 해도.. 바람이 차갑던날..

북적대는 보건소에서 시흔이는 살짝 긴장한 표정이었다.



시흔이 어릴적엔 소아마비가 경구용이었는데.. 주사로 바뀌어있었다.

양팔뚝에 주사를 맞은 딸..

'아.. 조금 아프다..' 하며 입 꼭 다문채 의젓하게 견뎌주었다..

그 모습이 엄만 가끔 더 안스럽다....



주위에선 다들.. 너무 착하게, 예쁘게&nbsp;&nbsp;맞는다며 칭찬이 쏟아졌었다...



돌아오는길엔..짧게나마 석촌호수를 살짝 걸어왔다.

바람이 차가워 유모차없이 간 녀석들.. 추위에 잠깐 떨기도 했지만..

씩씩하게 잘 걸어줘서 또 한번 흐뭇~!!



시흔아..

우리 시흔이.. 언제나.. 엄마가 고맙다... 사랑해....





* 봄탓이려나.. 요즘 참 나른하다...춘곤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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