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흰티셔츠에 청바지, 스카프...
오늘 시흔이가 교회에 입고가야할 의상이었다.
반별 찬양발표가 있었단다.. (예배시간과 겹쳐져서 못본게 아쉽다...)
꾸준히 나가면서 시흔이는 화평2반에 편입되었고, 가방을 선물로 받았다.
다음주엔 주기도문 암송발표가 있을거래는데.. 예배를 빠져버려?? 헤헤~
(시흔이는 벌써 주기도문을 다 외운 상태..잘할 수 있을거야...그치?)
오전예배를 끝내고 문정동엘 다녀왔다.
가져간 두대의 유모차 덕분에 녀석들은 낮잠도 즐기며 힘들어하지 않았고..
오후가 될수록 바람이 차가워지긴 했지만.. 나름..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시흔아.. 우리 예쁜딸..
교회에서 의젓하게 엄말 기다리는 모습 보면..
참 뭉클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단다..
늘.. 지금모습처럼 커주길.. 바라며.. 사랑한다....예쁜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