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반갑지???
반갑지???
몇 일전 짧은 통화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오랫만인 것 같네.

나는 이제야 조금씩 정신을 차려가고 있는 중이다.
바쁜일도 대충은 끝내고, 이제 미뤄두었던 일을 하나씩 둘씩 정리하면서 지내는 중이다.

연락을 못하는 사이 나름대로 바쁜 일이 많았거든...
친구가 이해하렴.

4월초부터 나는 보승이를 어린이 집에 보냈었는데.. 겨우 3주만에 포기를 하고 말았다.
녀석이 나름대로 적응을 잘하는 것 같아 다행이다 싶었는데 집에만 오면 욘 석 하는 게 너무 이상한거야.
아마도 늘 할머니랑 같이있다가 오전에 몇 시간이지만 떨어져 있으니까 제딴에는 불안했던 모양이다.
누군가 같이있다가 어딜 나갈려고만하면 감당할 수 없을만큼 우는데...
점점 정도가 심해지는 것 같아 결국 안보내기로 했지뭐.
참 쉽지않네.
내가 같이있어 돌봐줄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더 간절했던 요즘이다.

그런 면에서 시흔이랑 주윤이는 참 복받은 녀석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의 사랑 듬뿍 받고 생활하고 있으니 말이다.

오늘은 학생들 체육대회가 있는 날이라 하루종일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학생들 함성에 정신이 있을런지 모르겠다.
아줌마가 갈수록 아줌마 티를 내고 있거든...ㅋㅋ

심란한 마음에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할 것 같다.
다시 연락할께.

많이 보고싶다 친구야.
건강 잘 챙겨...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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