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우리아들.. 오늘 드디어.. 팬티를 한번도 적시지 않은날~ 빰빠라밤빠~~♬
어정쩡한 포즈를 취하는 주윤이에게
'주윤이 똥하니?' 하고 묻는 누나에게 '응'
얼른 욕실 앞으로 데려가 바지를 벗기는데..
'어라? 아직이네...?'
서둘러 변기에 앉혔더니 성공..
오후엔 주윤이가 놀다가 뛰어와 '엄마 응아하고 싶어요~'
설마하고 팬티를 벗기는데 역시나 아직...얏호~~~ 만만세~!!
쉬도 쉬통에 잘하고.. 우리아들.. 오늘 너무너무 잘했어요~!!
그리고.. 고마워~!!
여행길에.. 한뼘.. 아니 두뼘은 자란듯한 아들..
내일도 잘해줄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