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주윤인.. 두번째.. 유치부 예배에 참석을 했었다.
처음에 보낼때는 내내 걱정스럽더니.. 처음이 어렵다고.. 이번은 잘하겠지.. 했었다.
친구가 꼬집어 울긴 했다지만.. 그래도 누나가 토닥이며 달래줬다고 하니.. 이럴때 남매가 좋은건가..^^
교회에 도착했을때 주윤이는 작은 할아버지와 놀고 있었다.
의젓한 모습... 힛~
예은이가 쭈쭈 먹는 모습을 보고 올때면 우리아들... 쭈쭈타령에 엄마는 또 힘들어진다.
에고고... 아기가 되고싶은 우리 아들.. 어쩌면 좋을꼬...
처음으로 우산을 혼자 쓰고 나선 주윤이..
온통 우산에만 신경이 가서 제대로 걷지 못했었지만.. 점점 익숙해져
물웅덩이만 보면 첨벙거리며 신나했다는...^^
우리아들... 씩씩한 예은이 오빠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