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전에는 곧잘.. 심부름도 하고.. 정리도 도와주곤 하던 주윤이가..
요즘엔 뭐든 '엄마가~' 한다. 혹은 '누나가~'
컵에 물을 따라줘도 '엄마가~' 하며 먹여달래고
정리를 도와달래면 '엄마가~' 하며 물러나 앉는다.
잘하던것도 '엄마가~' 하며 미루고, 먹기 싫은건 가져와서 '엄마가~' 하며 억지로라도 엄마 입에 넣어줘야한다.
왜 갑자기 애기가 되어버린겐지..--;;
우리 아들....
씩씩한 형아가 되어야지.. 점점 애기가 되면 어쩌누....
사랑한다..아들..
* '아니야~' 뭔가를 하기 싫을때.. 혹은 엄마가 잘못 알아들었을때 하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