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362일째(2006년 5월 2일 화요일 누군지 아는걸까?)






_ '준서이모 어딨어?' 하니 이모를 바라보더니 수줍은듯 살짝 엄마에게 기댄다.

'준서형아 어딨어?' 하고 물으니 형아를 바라보며 손을 뻗으며 좋아한다.

'시흔이 누난 어딨어?' 하니 건너방을 목을 빼고 바라보며 손을 흔든다...

우연이었을까???



잠들기전 시흔이 누나와 'good-night~!!' 인사를 나누면 빠빠이 손을 흔든다...

아빠 출근하실때 어설픈 배꼽인사도 하고 빠빠이 손을 흔들며 웃는다.

'지지' '안돼요' '뒤로와서 보세요' 란 말에 제대로 반응을 한다.



쓰레기 버리러 나간 엄마를 찾으며 현관에서 '엄마~' 부른다..

곧 울것같은 얼굴로....--;;



혼을 내면 씨익~ 눈웃음 치며 애교작전을 피우다가도 엄마 표정이 굳어있으면 이내 울어버린다.

그러다 안겨와서 사랑해~ 하듯 안아준다...





돌이 다가오면서 행여 주윤이 아플까..주윤이 다칠까...조심조심 하는중...

부디...건강한 모습으로 돌잔치 잘 치루고 서울로 올라 올 수 있기를...빌고.또 빌며..



또 한뼘만큼...훌쩍 커버린 예쁜 아들..

너무 너무 사랑해...





* 준서이모께서도 돌선물을 주셨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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