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태정이모네와 함께 등산~
시작은.. 원기 충만하였으나.. 점점 녹초가 되었갔던..
중간 중간 쉬어가며 오이와 매실쥬스로 힘을 얻고..
조망대에서 발 아래 세상을 내려다보고 내려와..
시원한 그늘아래서 맛있는 점심을 배불리 먹었더랬다.
아빠 손 잡고 제법 씩씩하게 걸어준 시흔이..
바위가 많고.. 미끄러운 길이 잦아 딸.. 겁을 먹긴 했지만..
저질 체력 엄마보다 훨씬 잘해냈던.. 멋진딸...
힘들긴 했지만.. 전망이 훨씬 좋았던 이번 코스...
다음에 또 도전해봐야지.... ^^
삼막사 아래.. 맛있는 음식 즐기진 못했지만..
집 근처 맛있는 삼겹살과 노래방에서의 뒷풀이까지..
우리 아이들.. 완전... 좋아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