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춘천에서 세윤이 돌잔치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해해도.. 금방 친해지는게 아이들인가 봅니다.
윤진언니와 치윤이의 이층침대를 오르내리며 깔깔깔.. 늦은시각까지 놀았더랬습니다.
주일예배에 행여 늦잠잘까.. 다독여 재워야할만큼.. 오랜만에 신났었던 똥강아지들..
누군가.. 자주 왕래하고 오갈 수 있는 형제나.. 친척이.. 가까이 살았음 좋겠단 생각..
부쩍 드는건... 나이가 들어가고 있어설까요?
아이들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건...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엄마에게도.. 힘이 될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