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803일(2007년 12월 24일 월요일 메리크리스마스~!!)




_ 늘... 소박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곤 하는 똥강아지들..

올해는 케잌과 딸기랜다... 며칠전부터 그렇게 노랠 부르더니.. 막상 하루하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좀은 불안해 하는 기색도 보이고..

착한일을 많이 해서 받을 수 있을지.. 아님 받을 수 없을지.... 걱정스러워하는듯한...



퇴근하는길에 케잌을 사오기로 한 아빠.

날이 날인만큼.. 교통체증에 늦고.. 케잌사러 줄서느라 늦고..

가스렌지 위 찌개불은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



드디어~~~들어선 아빠께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던 똥강아지들..

아빠손에 들린 케잌 상자에 함박웃음 가득~



골목에서 산타할아버지를 만나 받아오셨다는 아빠 말씀에 좋아라~뿌듯해하고..

저녁을 먹고.. 간단한 파티에 또 한번 행복해하고..





올해는 원주 식구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 가득...하지만.. 모두모두 메리~크리스마스~~~!!





* 거짓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_ 산타할아버지께서 주신 케잌.. 뚜레쥬르라고 적혀있다며 시흔이가 살짝 의심의 눈초리를..

( 너무 커버린 딸...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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