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미루고 미뤘던.. 하는 일 없이 바빴던 우리들... 드디어 오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했다.
따숩게 입고 마당으로 나선 똥강아지들.. 그저 꺄르르 깔깔~~ 뭐가 그리도 재밌는지....
완성된 트리를 거실로 들고 와 전구에 불을 밝히니 와~~~ ^^
주윤이 태어나고 트리를 만든게 처음인것 같은 느낌...
오후엔.. 삼이이모네랑.. 선정이모네랑 다함께 모여 저녁을 함께했다.
(압구정 위즈위드패밀리 행사장을 다녀 온 후...)
입안에서 살살 녹던 꽃살을 배불리 먹고.. 노래방에서 살짝 소화를 시키고 들어가
킹크랩과 꽃게로 또한번 배를 빵빵하게 불리고..
오늘밤엔 삼이이모네에서 자고 가야지~
예쁜 서연이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던 날....^^
삼아.. 오랜만의 만남.. 많이 웃고.. 내내 행복했던 순간들...
빨간구두가 눈에 선하다... 어색해 말고 열심히 신고 다니세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