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경원대 한방병원.. 두번째 진료날...
대기실에 두 녀석을 두고 들어가며 내내 불안한 맘을 떨칠 수 없었는데...
친절한 간호사님이 괜찮을거라 안심시켜주셔서 과자를 먹게하고 진료실로 들어갔더랬다.
처음엔 조용했었는데 녀석들 과자를 다 먹었나보다...
다행히 오전진료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재잘재잘...
'아픈 주사 한방씩 놔줄꺼야~ 쉿~!!'
간호사님 소리에 잠깐 조용해지나 싶더니...--;;
부황과 뜸을 동시에 시술했다.
불안해하는 환자를 위한 그들 나름의 배려...
이긍...
시흔이의 카랑카랑 목소릴 어쩌랴...
동생 조용히 시키느라 그러는것을...
바람이 선선한게 느껴지는지 시흔인 가을이 온거냐고 묻는다.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겨울이 어서 왔음 좋겠다는 딸.
올해는 눈이 많이 내려주려나....?
1691일(2007년 9월 3일 월요일 쉿~!!)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7-09-06 14:23:05 | 조회: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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