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야~~~~
생일 축하해!!!
내가 젤로 먼저 축하해주려고 어제 밤 기다리고 있다가 12시가 다 된 시간 그냥 잠이 들어버렸다..ㅠㅠ
그래서 할 수 없이 이렇게 먼저 축하 인사 남긴다.
시흔이가 연습했다던 생일 축하송을 너에게도 들려달라고 그래야 겠는걸..
암튼 무지무지 축하해.
어제는 울 학교 종업식을 했다.
전출가시는 선생님 챙겨드릴 서류들도 많고 당분간은 계속 바쁘겠지만서두..
너에게 꼭 시간내서 전화 할께.
지난 일욜 전화는 울 보승이의 실수(??)였음을 밝힌다.
나도 몰랐어.
어찌나 전화기를 좋아하는지...
잠깐사이 내 전화기를 들고 이것저것 누르고 또 닫아버리고 하는 바람에 나는 전화가 걸렸었다는 생각도 못했는데 어제 니가 남긴 글을 보고 찾아보니 그렇게 된것 같더라구.
날씨가 풀린다더니 여전히 쌀쌀하다.
시흔이 감기는 어떤지..
울 보승이는 이제 좀 나아가는 것 같어.
이 녀석 장난이 어찌나 심한지 하루하루... 잠시 잠깐이 위태위태하다.
지난주는 장난치고 놀다가 엎어져서는 입술이랑 코를 다쳐서는 퇴근하고 가니까 퉁퉁 부은 입술을하고서는 자고 있는데 어땠을지 안봐도 다 아는지라 괜히 마음이 아프더라구.
이제 겨우 그 상처가 없어지고 있는 중이다.
정말 아들녀석이라 그런지 갈수록 그 장난 심해지는 것이.. 힘드네..ㅎㅎ
부른 배를 하고서도 이쁜 시흔공주와 멋진 데이트..
이쁜 사진들..
정말 멋진 엄마임에 틀림없음을 또 느끼면서 오늘은 여기서..
그리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한 하루 보내렴.
친구 사랑해.
현주야~~~~
작성자: 라니 | 날짜: 2005-02-22 08:36:07 | 조회: 46
▲ 이전글:
그런날이 있더라구요..
▼ 다음글:
고마워~~♡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758 | 명절 잘 지내고 왔는감? | 50 | 02-14 |
| 760 | ↳ 언냐~ | 시흔맘 | 02-14 |
| 761 | 잠시 들려 시흔이 사진이랑 일기보고 나가려다 이렇게..... | 라니 | 02-15 |
| 762 | ↳ 내내 흐린하늘이더니만..결국 비가 내린다. | 시흔맘 | 02-15 |
| 763 | 설연휴를 보내고 와서인지 회사일이 정리가 안된다.. | 선영 | 02-16 |
| 764 | ↳ 썬영~ | 시흔맘 | 02-16 |
| 765 | 하하.. 언니 잘 지냈져?? | 짱지~~ | 02-17 |
| 766 | ↳ 짱지~(애기 엄말 이렇게 불러도 되나...^^;;) | 시흔맘 | 02-18 |
| 767 | 봄날 같던날.... | 50 | 02-21 |
| 768 | ↳ 그런날이 있더라구요.. | 시흔맘 | 02-21 |
| 769 | 🔸 현주야~~~~ (현재 글) | 라니 | 02-22 |
| 770 | ↳ 고마워~~♡ | 시흔맘 | 02-22 |
| 771 | 주야 생일추카하고 멜 보냈다.. | 금주 | 02-22 |
| 772 | ↳ 기집애~ 카드도 보내궁...고마워~♡ | 시흔맘 | 02-22 |
| 773 | 이론... 축하 전화를 했어야 했는데 말야~~~ ㅋㅋ | 준서맘 | 02-22 |
| 774 | ↳ 뮤지컬은 잘 보고 왔는지..? | 시흔맘 | 02-22 |
| 775 | 친구~~!! 생일이었구나? | 선영 | 02-24 |
| 776 | ↳ ㅋㅋ 고마워~~♡ | 시흔맘 | 02-24 |
| 777 | 내가 아침 근무로 붙박이를 하다보니 | 50 | 03-02 |
| 778 | ↳ 언니...에고고.. | 시흔맘 | 03-02 |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