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현주야~~~~
현주야~~~~

생일 축하해!!!
내가 젤로 먼저 축하해주려고 어제 밤 기다리고 있다가 12시가 다 된 시간 그냥 잠이 들어버렸다..ㅠㅠ
그래서 할 수 없이 이렇게 먼저 축하 인사 남긴다.
시흔이가 연습했다던 생일 축하송을 너에게도 들려달라고 그래야 겠는걸..
암튼 무지무지 축하해.

어제는 울 학교 종업식을 했다.
전출가시는 선생님 챙겨드릴 서류들도 많고 당분간은 계속 바쁘겠지만서두..
너에게 꼭 시간내서 전화 할께.
지난 일욜 전화는 울 보승이의 실수(??)였음을 밝힌다.
나도 몰랐어.
어찌나 전화기를 좋아하는지...
잠깐사이 내 전화기를 들고 이것저것 누르고 또 닫아버리고 하는 바람에 나는 전화가 걸렸었다는 생각도 못했는데 어제 니가 남긴 글을 보고 찾아보니 그렇게 된것 같더라구.

날씨가 풀린다더니 여전히 쌀쌀하다.
시흔이 감기는 어떤지..

울 보승이는 이제 좀 나아가는 것 같어.
이 녀석 장난이 어찌나 심한지 하루하루... 잠시 잠깐이 위태위태하다.
지난주는 장난치고 놀다가 엎어져서는 입술이랑 코를 다쳐서는 퇴근하고 가니까 퉁퉁 부은 입술을하고서는 자고 있는데 어땠을지 안봐도 다 아는지라 괜히 마음이 아프더라구.
이제 겨우 그 상처가 없어지고 있는 중이다.
정말 아들녀석이라 그런지 갈수록 그 장난 심해지는 것이.. 힘드네..ㅎㅎ

부른 배를 하고서도 이쁜 시흔공주와 멋진 데이트..
이쁜 사진들..
정말 멋진 엄마임에 틀림없음을 또 느끼면서 오늘은 여기서..

그리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한 하루 보내렴.
친구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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