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많이 왔다고 일찍 출발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평상시보다 무려 30분이나 일찍 나와
새벽 6시반에 출발했건만
회사 도착 시간은 9시반이었어요. 으허허;; (울회사 출근시간 8시)
오는 동안 죽을고비도 수십번 넘기고...
내가 왜 차를 끌고 왔던가 뒤늦게 후회도 백천번쯤은 해주고...
무사히 회사에 간다면 스스로 칭찬을 백만스물두번 해줘야지 다짐도하고...
어휴,,,
예전엔 증말 눈이 오면 하늘을 날것마냥 신나했었는데
이젠 눈이 웬수예요, 웬수,,, T-T
결국엔 숙모님댁에 아일 데려다주고 숙부님 차를 얻어타고 왔네요.
살아남아 글 남기는 절 축하해주세요. T_T;;;
* 사진은 얼마전 프리마켓에서 입양한 인형을 좋아라~하는 규성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