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115일(2008년 6월 3일 화요일 외할머니~)


_ 아빠와 등원하는 시흔이를 보내놓고 주윤이도 엄마와 서둘러 고속터미널로 향했다.

외할머니 마중.. ^^

집에 오는길에 재래시장엘 들러 장을 보고 다듬기 시작...

누나를 데리고 병원을 다녀와 마늘도 찧고 빨간 고추도 갈고..

잔 심부름을 도우다보니 어느새 김치통 몇개가 가득가득...



여린 열무가 입안에서 아삭아삭.. 갓 담근 총각김치도 맵지않고 달큰한 무가 아삭거린다.

아~ 신나~~~~~



할머니랑 놀면 너무 신난댄다..

함께 장난치며 놀아주시는 엄마를 보며.. 나도 저런모습일까... 반성하게된다...



엄마처럼 나도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주어야지.. 다짐한다..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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