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4일째(2005년 6월 28일 화요일 눈마주치기)




_ 가끔 눈을 맞추고 살짝 웃어주기도 한다.

움직임에 반응하며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기도 하고..



더워선지 목이랑 팔 접히는 부분에 땀띠가 조금씩 돋았다.

목욕을 시키고 나니 다소 가라앉는듯...



아직도..주윤이의 눈꼽은 여전한것 같다.

양이 줄긴 했지만..에고고...

선명하던 쌍꺼풀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게 아쉽다..



낮에 엄청난(?) 양의 변을 보고 울길래 기저귀를 갈아주었더니

시원한지 혼자 쭉쭉이도 하고...

허벅지랑 팔이랑 볼이랑...점점 살이 오르는것 같다.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음 좋겠다.

우리 주윤이...그래 줄꺼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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