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62일째(2007년 9월 14일 금요일 조금...)


_ 이르다.. 싶게 잠에 빠진 아들..

칭얼칭얼 깨어나 보채길래 습관적으로 이불을 만져보니 살짝 젖어있다.

옷을 갈아입히고 이불을 바꿔 깔아주고.. 토닥토닥 다시 재웠는데.. 어째 쉽게 잠들지를 못한다.



엄마 쭈쭈도 더듬거리며 찾고..멍멍이 쿠션을 다리에 끼워 자세를 잡아본다.

그러다 또 언제 그랬냐는듯.. 엄마~ 한번 부르곤 곤히 잠이들었다.



아들아...

잘 자고 일어나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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