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건전지를 새로 끼웠더니 활기차게 움직이는 작은 피아노위 동물녀석들..
주윤이가 건반을 누를때마다 정신없이 움직이는 녀석들을 보느라 주윤인 시선을 뗄줄 모른다..
병원엘 다녀왔다.
아파선지 부쩍 떼가 늘고, 울음이 많아진 아들..
선생님을 보자 새침하게 얼굴을 살짝 돌리고 서있다.. 진료받을땐 휘저으며 울다가...
진료실을 나설땐 눈물맺힌 눈으로 웃으며 인사하고 나왔다.
농협장에서 녀석들 손에 하나씩 쥐어진 귤..
다먹고 나자 또 귤을 찾는데.. 귤값이 만만치않다.
크지도 않은 귤이 20개 오천원... 헉~!! 딸기(한팩 사천원)로 주윤일 달래고왔다.
아파선지.. 조금 덜 먹는듯한 주윤..
약 잘먹고 얼른 나으렴... 사랑한다... 예쁜 아들~
* 변횟수가 줄었다.. 하루 1 ~ 2회...
* 콧물이 줄~~ 흐르면 아주 큰일이 난듯 엄말 부른다...^^;;
* 종일 '너도보이니?' 찾기 놀이를 하자한다.
* 호비 비디오가 끝나도 전만큼 떼를 부리진 않는다. 당연한듯 끄고 오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