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enter>로데오에서.. 아빠랑...</b></center>
_ 재래시장 다닐때.. 우리 주윤이 또 잠만잤다.... 구경은 언제 한번 해볼래? ^^
오랜만에 정시니 이몰 만나선지.. 녀석..
관심은 있으면서도 괜히 수줍음을 타는듯했다.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하고,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않고.. 엄마 품에 얼굴을 묻고...
그래도 그 먹성은 여전..
참 잘 먹는 아들.. 너무 잘 먹는 아들.. 너무 많이 먹는건 아닌가.. 걱정스런 아들..
2차로 간 로데오에서..
주윤이 졸려선지 살짝 떼를 부리긴 했지만..
돌아오는길에 유모차에서 잠이 들어버려 따뜻하게 적신 수건으로 닦고 재워야했다.
주윤아..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