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이를 키우다보면 엄마는 하루에도 여러번 거짓말쟁이가 된다지 아마...
나도 어쩔 수 없나보다..
촛점없는 눈동자가 조금씩 무언가를 똑바로 바라보기 시작했고..
옹알이같은 소릴 하는게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겠다.
배고프면 주먹꼭쥔 손을 입안에 넣기도하고...
엄마가 누워있는 방향으로 얼굴을 돌려 연실 놀아달라 눈 말똥하게 뜬채 바라보기도 하고...ㅋㅋ
매일 봐서 아직은 얼마나 컸나...솔직히 잘은 모르겠다.
그래도 서로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는 느낌...행복하다.
사랑해~♡
* 새벽에 끈적한 녹변 엄청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