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03일째(2005년 8월 16일 화요일 100일이 지나고...)
<b><center>주윤이 백일날...& 벌초하던날 </b></center>





_ 주윤이 백일겸 원주 할머니댁엘 다녀왔다.

송어횟집에서 목사님내외분, 작은댁 식구들과 함께 조촐하게(? - 어른들만 배불리..^^;;) 백일축하를 했다.

옷이랑, 반지, 금일봉도 선물로 받고...(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백일이 지나면서 주윤인 양쪽으로 뒤집기를 하기 시작했다.

엎드려 재우면 바로 잘때보다 조금 더 오래, 깊게 잘 자는것 같아 원주있는 내내 엎드려 재웠다.

녀석, 칭얼거림도 심해지고, 울음도 더 커져서 원주있는 내내 품에 안겨서 지냈다.

좀체 누워있으려 하질 않으니...

다리 힘이 더 세져서 세워놓으면 좋아라 웃는다...(아직 이른것 같은데...)



잠투정할때 오른쪽 쭈쭈를 물리면 안먹겠다 난리다.

(오른쪽이 크기도, 양도 작다...균형을 맞추기 위해 요즘 오른쪽을 더 자주 물린다.)

침도 더 많이 흘리고, 손가락이며 주먹이며 연실 빨아댄다.

고개도 점점 더 잘 가누기 시작했다.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배꼽은 쏙 들어갔는데...혹시 탈장이 된건 아닐까? 싶게 고환이 조금 큰듯하다.

처음부터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짝이 달라보이기도 하고...

병원에 가봐야 하나.....--;;



주윤아...백일 축하해~

우리 왕자님.. 점점 칭얼거림이 늘어가긴 해도...부쩍 커버린 느낌이구나.

눈 마주치며 웃는 모습..사랑스럽다.

우리 아가 건강하게 커주렴....사랑해..



* 변은 이틀에 한번꼴로... 옅은 녹색이 들어있는 황금변...

* 베냇머리가 둥글게, 하얗게 빠졌다.

* 아래입술을 빤다...이가 날려나....?

* 이 녀석 TV를 좋아하는것 같다. 돌려놓으면 TV볼려고 연실 고개를 돌린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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