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98일째(2005년 8월 11일 목요일 꺄르르~)
_ 무릎을 세워 주윤일 앉혔는데 녀석이 엄마와 눈을 마주치며 놀다 옹알이가 한창이다.

소리도 질렀다가 엄마의 억양을 따라하는듯도 하다가...그러다 꺄르르 웃음보를 터트린다.

이렇게 컸나...싶은게 감회가 새롭다...ㅋㅋ



보행기에 앉혀놓았는데 녀석의 방귀소리가 심상찮다.

돌아보니 표정도....

앉은자세에선 응아가 여기저기 퍼져서 얼른 눕히려는데...

아뿔싸...기저귀옆으로 새어나온 응아가 한방울 떨어진다..

다행스럽게도 보행긴 젖지않았다.



녀석 볼일을 제대로 못본듯.. 눕히니까 으앙 울다 깨끗하게 닦아주고나니 빵긋 웃는다.

변이 조금 묽긴 했지만 양호한편...



주윤아..우리 주윤이가 벌써 백일이 되어가는구나.

주윤이 백일을 원주 할머니댁에서 축하해주기로 했단다.

며칠 머무는동안 우리 주윤이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자...

사랑한다...쪽~♥



* 변 1회

* 치아발육기는 자꾸 놓아버리고, 손만 빤다...

여기저기 침 범벅, 뒤집기해서도 침을 흘리고...드디어 시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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