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입을 크게 벌리지도 못하고, 음식물을 먹을때 조심조심 씹으면서도 곧 울상이 되며 먹기를 거부하는 딸...
잇몸을 다친걸까?
이리저리 살펴보아도 육안으로 보이는 상처는 없는데 시흔이는 종일 먹질 못했다.
이온음료랑 쥬스만 마실뿐....
먹성좋은 딸...아프긴 많이 아픈가보다.
잠들기전 양치를 시키며 구석구석 만져주니 어금니 안쪽으로 아프다며 울상이다.
가끔 이렇게 아프다고 하니.. 치과 검진을 한번 다녀와야겠다.
= 시흔이 유모차 하날 샀다.
가까운 곳에 산책겸 소풍이라도 다녀올때면 늘 힘들어 하는 시흔이가 안스러웠는데
마침 올림픽공원 가는길에 Toy & mommy 엘 들렀다.
상품이 진열된것 밖에 없어 4,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28,000원에 구입...
진작 사줄껄...싶은게 잘한것 같다...^^
시흔아...우리 공주님...
엄마 자장가 들으며 스르르 잠이 들었구나...
무지개 꿈을 꾸겠다던 딸....예쁜꿈 꾸고 일어나렴... 많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