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우리 식구는 다섯이란다.
시흔이에게 절대적(?)인 존재..미미까지...
시흔인 종일 미미를 챙기느라 바쁘다.
간식도 만들어주고, 잠도 재워주고, 목마도 태워주고, 나갈때도 한쪽 팔에 꼭 안고 나가고..
며칠전 건전지를 교체해서 큰소리로 '올챙이송'까지 불러주니 전에부터 눈독들이며 기회를 노리던
주윤이까지 미미 쟁탈전에 나섰다..^^
물론 늘 단칼에 '안돼~ 미미는 빨면 안돼~' 라며 시흔이가 이것저것 주윤이 장난감을 줄 늘어놓아주곤 하지만..
오늘은 시흔일 안고 주윤이랑 늘어지게 낮잠을 잤다..
꼭 안자겠다고 버티던 시흔이가 제일 늦게 일어나는것 같다..ㅋㅋ
사랑하는 우리딸 시흔아~
잘자고 일어나렴...너무너무 사랑해~
* 치즈케잌, 포도, 귤, 청국장, 야채달걀볶음밥
* 주윤일 이것저것 잘 챙긴다.
특히 이것저것 손에 닿는대로 입에 가져가면 못빨게 뺏기도 하고 '지지~' 하기도 한다.
책도 잘 읽어주고, 노래랑 춤도 선보인다...^^
* 곰돌이 1단계 8호 - 색깔, 파랑 비행기, 노랑 주사위, 알록달록, 여러가지 장난감, 신나게놀고, 서,
정리해요, 오빠, 어떻게 정리, 노랑상자, 파랑상자, 새콤달콤, 바구니, 빨강...
시흔이가 읽어낸 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