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종일 비가 내려서...꼼짝않고 집에만 있었다.
이런날은 이유없이 나른하고...그러네....--;;
시흔인 아직 스스로 정리를 하려고는 하질 않지만
정리해주세요~ 하면 엄마가 정리하던 방식을 흉내내며 나름대로 깔끔히 정리하려한다.
그래놓고 꼭 '엄마 시흔이가 얼마나 정리잘했나 한번 봐주세요~' ^^
저녁에 열무김치에 참기름 약간넣어 비벼줬더니 어찌나 맛깔스레 먹는지...^^
시흔이 식성...참 칭찬해 주고싶을때가 많다.
시흔이 공주님...
엄마랑 얘기하다 어느새 잠이 들었더구나..
낮잠을 못자 저녁무렵 눈이 반쯤 감긴게 졸려하더니...^^
우리 공주님...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푹자고 일어나렴...
사랑한다...
* 오늘 읽은 글자 - 우리가족, 아빠, 엄마, 할머니, 오빠, 나, 동생, 춤추는 곰, 커다란 동물원
빙글빙글을 탱글탱글로 읽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