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원주엘 다녀왔다.
마침 가는날 날씨가 맑아서 시흔인 할아버지와 감자캐기도 하고 새끼낳은 토끼를 보기도 했다.
한동안 집에서 엄마하고만 지내선지 시흔인 더 신나보이고 더 들떠보였다.
역시나 모든이들의 사랑을 듬뿍받으며..특히나 혜리고모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일요일엔 어린이예배에 참석시켰다.
'돌맹이는 데굴데굴 굴러가요~' 라며 데꾸도 했다하니...낯설어하지는 않은것 같다.
하긴 선생님이 작은댁 고모였으니...^^
짧은 일정이었지만 자연과...더 많은 가족과 어울린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우리 공주님..즐거웠니? 사랑해...
* 삼촌께서 시원한 샌들이랑 노란 장화, 노란우산을 선물로 주셨다.
할머니께서는 시원하고 예쁜 원피스를 선물로 주셨다...모두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