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27일째(2004년 10월 3일 일요일 가을...)
_ 이젠 바람이 제법 차갑다.

시흔이도 제법 추위를 타는듯해서 내복을 껴입고 외출한지 이틀째...

거리에 나선 시흔이가 신이나서 엉덩일 씰룩거린다..

아무데서고 기분 좋음 멈춰서서 춤을 추는 모습이...우습다..그리고 사랑스럽다..



* 변 3회 - 2회 양많음(냄새 굉장...T.T)

* 감, 귤, 감자부추전, 사과, 이오1개, 삼겹살상추쌈

* 사탕먹다 기침할것 같아 삼켜버렸나보다. '엄마 시흔이 사탕 꿀꺽 삼켰어요'

* '시흔이 기분좋아 엉덩이 씰룩씰룩'

* 민섭, 관모삼촌에게 안기려하질 않음

* 둘째갖고부터 시흔이가 부쩍 무릎에 자주앉으려하고 안기려하고...안아주기 힘든데...안스럽고 미안하다..

* 변을 보기전 '똥쌌어요'한다.

변을 보고싶어 그러나보다하고 변기에 앉혀도 좀체 제대로 맞춰지질 않아 안타깝다.

* 변을 보고나서 엉덩일 툭툭 건드리며 '엄마 똥쌌어요. 찝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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