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17일째(2004년 3월 7일 일요일 원주를 다녀와서...)
어제는 원주 할머니 생신이셨다.

금요일 저녁에 원주엘 도착해 원주식구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힘을얻은 시흔이가

어정쩡한 폼으로 걷고 또 걷고...넓은 거실을 계속 걸어다녔다.

며칠사이에 시흔이의 걷는폼이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가고 있다.

정말이지 따스한 봄이 오면 우리 공주와 산책을 다닐 수 있지 않을까...하고...





시흔아.

할머니댁에서 우리 공주님 잘놀고 밥도 잘먹어 예뻤단다.

교회식구들께 인사도 잘하고...

풍부한 표정이랑 갈수록 수다스러워지는 우리 공주님...

아무쪼록 푹쉬고 내일 또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자꾸나.

사랑한다...아가야!





* 변 3회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소고기미역국(잘게 자른 소고기랑 미역도 같이 먹음)

                            점심에 미역국, 오뎅, 김, 밥

                            간식으로 떡, 치즈1장

                            저녁에 물만두3개, 짜장면아주조금

                            

* 새벽에 두번 깨긴 했지만 다독여 재워서 수유하지 않음

*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수유하지 않고 밥을 먹임

* 어제밤엔 자장가 들으며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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