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02일째(2004년 2월 21일 토요일 하루종일...이에모야?(이게뭐야?)~~)
외출준비를 끝냈는데...

후두둑 소낙비가 내린다.

그칠거라 생각했던 비는 가는 빗줄기가 되었다가 다시 후두둑...

시흔이는 외출준비를 끝나 신이났는데... 다시 옷을 벗기니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호기심과 궁금증이 극에 달한 시흔이는 이에모야? 하며 진종일 아빠와 엄말 괴롭힌다..(?)

알려주면 잘 기억하고 있다가 아빠 엄말 깜빡 놀라게 하는 덕에 가끔은 그런 괴롭힘도 행복함이 되곤한다.





바닥에 깔린 그림카드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며 엄마가 얘기하는 그림들을 찾아서 건네는걸 볼땐

이런게 키우는 재미인가 보다 싶은게...웃음이 나기도 한다.

그 하나의 그림만 각인되어 다르게 생긴것과 연관을 못하지는 않을까 좀은 걱정스럽지만

아직 어린 시흔이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엄마의 욕심이겠지...

오늘은 13개의 그림을 정확하게 골라내었다.





아빠와 낮잠중인 시흔이..

시흔아! 깨어나면 저녁 맛있게 먹자.

우리 공주 요즘 너무 먹질 않아 속상한단 말야~

사랑해요..





* 변 - x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만두국(만두속조금과 국에 밥 말아줌)

                            간식으로 오렌지

                            점심에 김밥 몇조각, 금방한 밥만 조금, 쌀튀기, 오렌지

                            저녁에 된장국 밥말아 조금, 샐러드 조금(양상치, 양배추 조금씩)



* 만두속 아주소량의 돼지고기 탓인지 얼굴과 배에 조금씩 빨갛게 돋기 시작함

* 팔과 다리의 아토피 부분이 조금 딱딱하게 각질이 앉아가고 있음

_ 팔은 시흔이가 옷을 걷을때나, 갈아입을때 긁곤 함.   조심스레 만지기도 함(감촉이 낯선가부다..)

_ 빨리 나았음 좋겠다..여름이 오기전에....

* 금주이모가 선물한 옷을 입혀봤더니 깜찍하게 잘 어울린다. 여자애 같기도 하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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