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시흔일 피아노 학원에 데려다 주고.. 근처 수아네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시흔일 데리고 오면서.. 비탈길 몇번 오르내림에 저질체력 완전 바닥나고..

결국 미술수업을 듣지 못했다.

(우리딸.. 많이 서운해했었지.. 미안해~)



수아네에서 공주로 변신.. 참 좋아했던 딸..

늘.. 남동생이 있다는 이유로.. 예쁜 옷 많이 사주지도 못했는데..

오늘.. 수아 드레스 입은 우리딸.. 너무 예뻤어..



공주님같은 우리 딸..

정말 정말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