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새하얀 꽃잎 탐스럽게도 톡톡 피우더니..
떨어질때면 영락없이 노랗게 퇴색되어버려 흉물스러워지는 목련..
밟힐세라.. 집에 돌아가는길 목련꽃잎 주워 토끼도 되어보고..
도깨비도 되어보고.. 잠시 그렇게 꽃잎에 신난 아이들..
가만히.. 가만히.. 바라보다.. 히죽 웃음이 난다.
가끔.. 이런 여유라도 있어야지..
아이들 덕분에 하늘 한번 올려다보며 그렇게 웃어본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1564 | 2255일(2009년 3월 21일 토요일 달리기) | 시흔맘 | 04-01 |
| 1565 | 2257일(2009년 3월 23일 월요일 늘어난 식구...) | 시흔맘 | 04-13 |
| 1566 | 2259일(2009년 3월 25일 수요일 알록달록..) | 시흔맘 | 04-13 |
| 1567 | 2260일(2009년 3월 26일 목요일 봄비) | 시흔맘 | 04-13 |
| 1568 | 2261일(2009년 3월 27일 금요일 할아버지 생신) | 시흔맘 | 04-13 |
| 1569 | 2263일(2009년 3월 29일 일요일 반디앤루니스) | 시흔맘 | 04-13 |
| 1570 | 2265일(2009년 3월 31일 화요일 미림분식) | 시흔맘 | 04-13 |
| 1571 | 2266일(2009년 4월 1일 수요일 봄~) | 시흔맘 | 04-27 |
| 1572 | 2269일(2009년 4월 4일 토요일 예성돌잔치) | 시흔맘 | 04-27 |
| 1573 | 2270일(2009년 4월 5일 일요일 지팡이과자) | 시흔맘 | 04-27 |
| 1574 | 🔸 2271일(2009년 4월 6일 월요일 목련) (현재 글) | 시흔맘 | 04-27 |
| 1575 | 2276일(2009년 4월 11일 토요일 춘천) | 시흔맘 | 04-27 |
| 1576 | 2277일(2009년 4월 12일 일요일 화목원) | 시흔맘 | 04-27 |
| 1577 | 2278일(2009년 4월 13일 월요일 잃어버린 구두 한짝..) | 시흔맘 | 04-27 |
| 1578 | 2279일(2009년 4월 14일 화요일 podo mall) | 시흔맘 | 04-27 |
| 1579 | 2281일(2009년 4월 16일 수요일 가위바위보) | 시흔맘 | 04-27 |
| 1580 | 2282일(2009년 4월 17일 금요일 보라매공원) | 시흔맘 | 04-27 |
| 1581 | 2283일(2009년 4월 18일 토요일 피아노 필통) | 시흔맘 | 04-30 |
| 1582 | 2286일(2009년 4월 21일 화요일 쌔근쌔근) | 시흔맘 | 04-30 |
| 1583 | 2288일(2009년 4월 23일 목요일 현장학습_서울시민 안전체험관) | 시흔맘 | 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