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 보고프다며 걸려온 언니 전화에 망설임없이 진주행 표를 예매했었어.
연초부터 바빴던 아빠 편히 주말을 보내라는 배려와 함께 출발하게된 우리들..
아침에 비가 부슬거리며 내리는거야.. 조금 걱정을 하긴 했지만.. 그까이꺼 뭐~
마중나온 친구와 함께 조금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영주이모네로 고고씽~!!
저녁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소고기 배부르게 먹고..
부슬거리는 비와의 짧은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쉬웠어.
따뜻한 _ 덥다 싶게 따뜻한 이모네 아파트에서..
이모 쫄티 입고 편해진 아이들..
사진속에서도 행복이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