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130일(2008년 11월 16일 일요일 두물머리..)


_ 밥.. 김싸서 돌돌.. 삶은달걀..그것만으로도 맛있게 아침을 먹은 똥강아지들..

엄마 아빠들은 컵라면에 갓한 밥 말아.. 또 그렇게 식욕들을 자랑했었지.. 아침부터..



아쉬워.. 밤새 놀아도 아쉬워.. 체력이 바닥나도.. 또 아쉬워하며..



일이 생긴 태정이모 부부와 일찍이 헤어지고..

부른배 안고.. 또 아쉬워하며.. 들른곳..두물머리..



'바다랑 같이~ 찍어줘. 현.주.이모' 또박또박 말하며 부탁하던 서연이..

사진찍기 놀이하며 차가운 강바람 맞았었지.. 엄마 탓이야,,, 미안해..



덜 풀린 어묵.. 별루였지만.. 괜히 .. 아쉬움에 두개씩 먹었던건지도 몰라..



그리고..



서울에 도착하면.. 꿈을 꾼듯.. 지난일 같이 느껴져..



어제 바로 이곳에서.. 부푼 마음으로 출발해서 장을 보며 시작된 여행이었는데..

제자리로 돌아오니.. 꿈을 꾼것만 같아..







* 시흔아.. 우리 예쁜딸..

단풍이.. 그 어느곳에 있던것보다 ㅇㅖ쁘다며 손에 쥐고 기뻐하던 딸..

정말이지 단풍이 참 예뻤어 그치?



밤에 내린 비탓에 젖은 그네.. 해뜨면 마를까.. 걱정하던.. 집에 가기전 또 탈 수 있을까.. ?

탈 수 있어서 다행이야.. 그치?



엄마만큼.. 시흔이도 행복했기를.. 아름다웠기를.. 바래본단다..

우리의 기억창고에.. 빠짐없이 넣어두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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