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한낮의 햇살.. 따갑다 못해.. 불쾌지수 팍팍 올리던 날..
끝이 보이지 않던 _ 참으로 높던 육교를 지나.. 그렇게 도착했던 우리들..
하지만.. mall 엔 정작 에어컨이 빵빵하여.. 쇼핑내내 추웠다는.. --;;
어느새..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마네킹은 여심을 울리고...
하지만.. 그 여심.. 꾸욱꾹 눌러야만 하고...
힘들긴 했지만.. 막바지에.. 보석같이 나타나준.. 아빠 옷...
다음엔.. 멋진 가디건 하나 나타나주길..
* 우리 똥강아지들... 엄마..아빠와 꽤나 걸었음에도... 열심히 따라와준.. 고마운 녀석들...
많이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