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대가족... 여러차례 걸쳐 세배도 하고... 몇차례 아침상도 차리고..쌓여있던 설겆이도 하고..
그러다보니.. 창으로 보이는 하얀눈밭이 그리도 예뻐보일수가 없어서..
아빠에게 애들데리고 나가 사진 좀 찍어달라 부탁을 했더랬다.
일을 끝내놓고 마당으로 나가보니.. 어느새 삼태기 위에 올라앉아 신나게 썰매를 타는 똥강아지들..
시흔인 살짝 겁먹은듯 보이긴 했지만... 이런걸 어디서 타보겠니? ㅋㅋ
오후엔 우열삼촌댁으로 향했다.
휴가나온 우열삼촌.. 짧은 머리칼이 어색해 보인긴 했지만.. 씩씩해보여 좋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