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어제 원주에서 하루밤을 보낸 우리들..
오전 1부 예배를 끝내고 춘천으로 향했다.
세종호텔.. 야외결혼식장에서 은주고모 결혼식이 있었다.
햇살이 눈부시게 따사롭던 날.... 아름다운 신부.. 멋진 신랑...
배불리 먹고.. 놀이터에서 잠시 놀다가 대현오빠네에 들렀었다.
책이랑 비디오도 선물로 받고.. 몇시간 동안을 엄마 손길 닿지 않아도 될만큼 너무너무 잘 놀았던 날..
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도착한 우리들..
세상 모르게 잠든 똥강아지들...
아.. 행복함 만큼.. 몸은 피곤이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