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0일(2007년 1월 25일 목요일 뻘뻘~)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7-01-25 21:22:36 | 조회: 181
_ 어제 재래시장 다녀온게 꽤나 피곤해선지 집에 와서는 꼼짝하기 힘들어..
잠들기전 읽어주는 책도 못 읽어주고, 대신 오늘 책을 많이 읽어주겠노라.. 약속했었는데..
율동하며 노래부르기랑, 기차놀이... 약속한 놀이들도 많았는데..
노래부르며 율동놀이, '토끼와 거북이' 얘기 만들어가며 게임하기, 칙칙폭폭 기차놀이...
그리고 시흔이 5권, 주윤이5권씩 책 읽어주고 나니...
목이 칼칼한게 땀이 뻘뻘 날 지경....에고고... 노동이 따로없다.. 운동이 따로없다.. 싶네..
(살만 좀 빠져주면 좋으련만...)
똥강아지들이랑 노는게.. 힘들다..
유치원교육 지원비 예산도 늘고, 그만큼 지원도 많이 될거라는데..
우리딸.. 내년엔 어린이집엘 좀 보내볼까....
늘 한계가 느껴지는 엄마....
하지만.. 엄마와 어떤 놀이를 해도.. 엄마와 함께하는것에 행복해하는 딸...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겠지?
시흔아... 우리예쁜 공주님...
자주 만나지 못하는 준서랑, 동혜, 서영이와 예찬이.. 유일한 시흔이 친구들..
우리 시흔이에게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해주고 싶구나.. 엄만...
엄마도 성격을 좀 바꿔야할텐데.. 그래야.. 우리딸..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될텐데..
암튼.. 이 겨울.. 재밌는 놀이 많이 좀 만들어보자꾸나....
사랑해.. 잘자렴...
* 엄마 안녕히 주무세요.. 하며 수줍게 웃던 우리딸..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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