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첫눈 내리던날 _1
* 2003년 12월 8일 (327일째)

청소하는 엄마 등에 업혀 잠이 든 시흔일 그냥 재우기엔

날씨가 허락하질 않았다.

쌓인 눈이 금방 녹아 버릴만큼 해가 반짝~!

시흔이에겐 미안했지만 엄마의 욕심으로 옷을 챙겨입혀 유모차에 태웠다.

아빠와 함께라면 좋았으련만...쩝~





** 아직 잠이 들깬 시흔이가 어리둥절..

처음본 눈이 낯선지 경계심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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